한화시스템(대표 김연철)이 매년 진행하던 '협력사 상생워크숍'을 올해는 컨퍼런스콜(다자간전화회의)로 대체해 진행한다.
협력사 상생워크숍은 2017년부터 협력사와 동반성장과 원활한 소통을 위해 매년 진행한 행사다. 올해는 약 50여개 협력사 임직원이 참석할 예정이다.
올해는 코로나19 확산에 따른 협력사 임직원 건강과 안전을 고려하고 '사회적 거리두기' 캠페인에 동참하는 의미에서 '컨퍼런스콜'로 진행한다.
워크숍에서는 새로운 방산 원가 제도인 '성실성 추정 원칙 제도' 도입과 '하도급업체 원가계산에 관한 지침' 등 최근 원가 동향과 개정된 규정 관련 정보를 공유하는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정확한 원가 산정 방법과 준법경영 사례를 공유하는 등 원가 부정을 예방하기 위한 시간도 마련했다. 협력사 원가관리시스템 정보를 이용한 원가분석과 활용방안 교육을 진행, 투명하고 신뢰하는 적정 원가 산정으로 다양한 위법요소를 사전에 예방하도록 독려한다.
한화시스템 관계자는 “향후 협력사 법정필수교육 지원, 협의체 상생대회, 협력사 대상 국산화 제도 교육 등 협력사와 함께 하는 다양한 활동을 계획한다”면서 “ 올해는 상생협력사무국 출범과 더불어 협력사와 동반성장하는 다양한 활동으로 사회적 책임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지선기자 river@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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