앱클론(대표 이종서) 차세대 자가면역질환 이중항체 신약 'AM201'이 미국 특허 취득에 성공했다. 'AM201'은 앱클론 이중항체 플랫폼 어피맵(AffiMab)에서 도출된 신규 이중항체다.
AM201은 류마티스 관절염을 비롯한 각종 자가면역질환을 일으키는 주요 염증물질 'IL-6'와 'TNF-α'를 동시에 중화시키는 신개념 차세대 항체 치료제다. 사이토카인 과발현으로 인한 '사이토카인 폭풍'이 동반되는 질환에 광범위하게 적용 가능하다.
이종서 앱클론 대표는 “AM201의 한국, 유럽, 일본, 미국 등 주요 국가 특허 취득은 당사 이중항체 신약 개발 플랫폼 기술력을 입증하고 미래가치에 대한 기대감을 높인 성과”라면서 “미국에서 AM201 재산권을 보장받음으로써, 미국 현지에 기반을 두거나 미국 지역 라이선싱(판권)을 원하는 글로벌 제약사들과 기술이전 협의에 큰 힘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정영일기자 jung01@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