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주식회사, 홈쇼핑서 中企제품 연속 완판

경기도주식회사 로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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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리아경기도주식회사(대표 이석훈)가 코로나19로 어려움에 처한 경기도 중소기업의 구원투수로 부상했다. '2020 홈쇼핑 방송지원' 사업 첫 방송 완판에 이어 두 번째 완판 기록을 세웠다.

지난 13일 경기도주식회사는 공영쇼핑 방송을 통해 고려은단의 '비타민C1000 720정' 제품을 판매했다. 1인 1세트 구매 제한이 있었음에도 방송 시작 약 19분만에 준비한 수량 2400세트가 매진됐다.

두 번째 완판 제품인 에져핏(대표 정준영)의 '이노스 TV'는 17일 오후 11시 45분부터 '공영쇼핑'을 통해 방송됐다. UHD TV와 스마트 와이파이 TV 43형, 55형, 65형, 75형 제품 판매를 진행, 준비한 200대가 모두 판매됐다. 이를 통해 약 1억4000만원의 매출이 발생했다.

이석훈 경기도주식회사 대표는 “도내 중소기업이 가지고 있는 좋은 품질 제품을 발굴한 것이 소비자 마음을 움직인 가장 큰 요인”이라며 “23일부터 GS리테일·위메프와 협력한 '경기도 중소기업 우수상품전'을 진행하니 많은 분의 관심과 응원을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김정희기자 jhakim@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