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플러스, '집밥족' 위한 먹거리·조리도구 기획전 진행

모델들이 19일 서울 양천구 홈플러스 스페셜 목동점에서 먹거리·조리도구 기획전 상품을 선보이고 있다. 홈플러스는 코로나19 사태가 장기화되며 집에서도 스테이크, 생선구이 등 외식 메뉴를 직접 차려 먹는 소비자가 늘어남에 따라 관련 먹거리와 조리도구를 저렴하게 판매하는 행사를 진행한다.
모델들이 19일 서울 양천구 홈플러스 스페셜 목동점에서 먹거리·조리도구 기획전 상품을 선보이고 있다. 홈플러스는 코로나19 사태가 장기화되며 집에서도 스테이크, 생선구이 등 외식 메뉴를 직접 차려 먹는 소비자가 늘어남에 따라 관련 먹거리와 조리도구를 저렴하게 판매하는 행사를 진행한다.

코로나19 사태가 장기화되면서 '집밥' 문화가 확산됐다. 간편식 위주로 해결하던 소비자들이 최근에는 스테이크, 생선구이 등 대표 외식 메뉴들까지 집 안에서 직접 해결하며 관련 상품들의 소비도 늘었다.

홈플러스는 지난달 15일부터 이달 15일까지 구이용 불판 및 휴대용 가스레인지류 매출이 작년 동기 대비 35% 늘었다고 19일 밝혔다. 인덕선용 프라이팬은 15%, 인덕션용 구이판은 44% 판매가 늘었다.

이에 홈플러스는 '홈셰프족'이 집에서 다양한 요리를 하는 데 도움이 되고자 각종 먹거리와 조리도구를 저렴하게 판매하는 기획전을 오는 25일까지 진행한다.

먼저, 보다 합리적인 가격으로 스테이크를 즐길 수 있도록 관련 상품을 마련했다. 호주산 안심스테이크(100g, 4290원)와 호주산 척 아이롤(100g, 1790원)을 선보이며 구매 시 스테이크 소스(200g)를 증정한다.

스테이크와 함께 곁들여 즐길 수 있는 아스파라거스(200g)와 양송이버섯(400g/1팩, 정상가 5990원, 행사카드 구매 시 1000원 할인)도 각각 4990원에 판매한다.

박준호기자 junho@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