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여자대학교(총장 이선재)는 오승진 상담심리학과·이난경 중등특수교육과·류정미 언어치료학과 교수가 공저로 '힐링 민화 컬러링북'을 출간했다고 22일 밝혔다.
이 책은 만드라 그림에 활용돼 의미를 알기 어렵고 모호한 한계를 지닌 컬러링의 문제를 해소하기 위해 우리 정서를 반영한 아름다운 민화그림을 바탕으로 구성했다.
세부적으로 사랑, 성공, 부귀 등 여섯 가지 주제별 총 120개의 그림을 제시한다. 그림에 색을 칠하면서 민화에서 이야기하는 의미를 알아보고 우리 생활에서 어떻게 적용하면 좋은 지에 대한 스토리텔링의 글을 만들었다. 컬러링을 하면서 개인의 힐링은 물론 다양한 현장에서 유용하게 활용할 수 있다.
광주=김한식기자 hskim@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