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국내의 많은 기업들이 해외 진출하면서 외국 기업들과 분쟁에 휘말리는 경우가 종종 있다. 국내에서 소송을 해도 어려운데 외국간 분쟁은 더 복잡하고 어려운 절차들이 따르게 마련이다. 특히 영미권 국가의 기업들과 분쟁에서는 이디스커버리(eDiscovery, 전자증거개시)를 준비해야 한다.
이디스커버리는 미국 등 영미권 국가의 소송 제도로, 상대방이나 제3자로부터 소송에 관련된 정보를 얻거나 사실을 밝혀내기 위해 변론기일 전에 진행되는 사실 확인 및 증거수집 절차인 증거개시 제도로 전자문서를 포함한다. 해외 진출 기업이 분쟁에 휘말렸을 때 필수적으로 수행해야 하는 절차이다. 그런데 생소한 제도를 이해하는 것부터, 실제 규정에 맞게 데이터를 처리하고 분석해 최종적으로 법정에 제출하는 단계까지 복잡하고 어려운 일들이 많다.
국내 기업이 이디스커버리에 대응 시 가장 곤란함을 느끼는 부분은 ▲ 데이터를 수집, 분석하고 때로는 번역하는데 소요되는 막대한 비용 부담 ▲데이터 처리 시 한국어로 된 문서 및 hwp, 카카오톡 메신저 파일 등 국내 전용 확장자 분석에 대한 오류 ▲데이터 준비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기업 기밀 유출 위험 ▲한국 – 미국간 거리와 시차 등으로 인한 즉각적인 대응의 어려움 등이다.
그러나 이디스커버리 전문 파트너와 함께 하면 어려움을 해결할 수 있다. 여러 기업 중 프론테오는 이디스커버리 및 데이터분석 소프트웨어 개발사이자 서비스 제공사로, 전 세계 5개국에 13개의 오피스를 운영하고 있어 기업들에 주목받고 있다. 126건이 넘는 인공지능 및 데이터 분석 특허 기반의 전문 소프트웨어 및 서비스 역량을 바탕으로 이디스커버리, 내부조사, 사법조사 등의 법률조사 분야에서 15년간 9300건 이상의 프로젝트 수행 경험이 있다. 한국에서만 500건이 넘는 소송 및 조사를 지원했다.
프론테오는 다양한 프로젝트 수행 경험을 통해 축적한 전문 기술 및 서비스 역량이 녹아든 원스톱 솔루션이다. 독자 개발한 인공지능 기반의 소프트웨어를 활용해 시간과 비용을 절감하고 한국어 등 2byte 언어 처리에 특화된 소프트웨어 사용으로 데이터 처리의 정확도를 높이고, 국내 전용 확장자도 오류 없이 분석할 수 있다.
특히 인공지능을 활용한 소프트웨어가 증거와의 연관성이 높은 문서만 선별한 후 기준 이하의 자료는 없애고 대상문서의 수를 줄여 시간과 비용을 절감하면서도 퀄리티와 적법성은 유지한다. 국내 보안인증 ISO27001을 획득한 국내 전용 데이터 센터 운영으로 정보 유출을 최소화하고 한국-미국 듀얼 PM 지원으로 24/7 즉각적인 업무 대응이 가능하다.
이향선 전자신문인터넷기자 hyangseon.lee@nextdail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