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이엘케이인스펙션, 5000만원 규모 인공지능 기반 폐질환 분석 솔루션 계약 체결

제이엘케이인스펙션 JVIEWER-X 제품의 폐 진단 이미지. 사진출처=제이엘케이인스펙션
제이엘케이인스펙션 JVIEWER-X 제품의 폐 진단 이미지. 사진출처=제이엘케이인스펙션

제이엘케이인스펙션(대표 김동민·김원태)은 에이치디티와 5000만원 규모 인공지능 기반 폐질환 분석 솔루션 'JVIEWER-X' 납품 계약을 체결했다고 23일 밝혔다.

이 회사가 개발한 인공지능 기반 폐질환 분석 솔루션은 흉부 엑스레이 영상 분석을 통해 의료진에게 폐질환 여부 진단을 돕는 장비다.

휴대용 엑스레이 기기에 결합하는 방식을 통해 휴대성을 높인 것이 강점이다.

에이치디티는 이 제품을 대한의사협회에 공급할 예정이다.

김동민 공동대표는 “JVIEWER-X는 최근 대한결핵협회의 전국 지부에서 활용 목적으로 납품됐던 제품”이라며 “자사의 폐질환 관련 인공지능 솔루션들이 인도, 라오스 등에서 기술력을 입증 받고 있는 가운데 국내에서 활용 범위가 점차 확대된 것은 큰 의미가 있다”고 말했다.

충청=강우성기자 kws9240@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