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C녹십자지놈이 치주염, 충치 관련 구강 미생물 검사 서비스 '그린바이옴 피리오 앤 덴티(Perio&Denti)'를 출시한다.
이번 서비스는 지난해 선보인 장내 미생물 검사 '그린바이옴 Gut'에 이은 신규 구강 미생물 검사다. 치주염 관련 균종(10종), 충치 관련 균종(7종)을 정확하게 확인한다. 수검자 치아와 치주 구강 세균을 직접 채취해 정확성을 높이고 개인별 구강 세균 균형까지 확인한다. 구강 건강 관리가 가능하도록 가이드라인도 함께 제공한다.
엑스레이나 사진촬영 등 기존 치과 검사는 질환 발생 정도만을 확인한다. '그린바이옴 Perio&Denti'는 실제 구강에 서식하는 유익균과 유해균 균종과 정량을 확인한다.
필요에 따라 '그린바이옴 Perio(치주염)' 또는 '그린바이옴 Denti(충치)' 만을 선택적으로 검사해 취약한 세균 균종을 개별적으로 확인도 가능하다. 검사는 △치과 검진·치료 △생활습관 △보조제 △식이 등 가이드라인을 제공한다.
검체 운송 시 보존제가 첨가된 전용 튜브를 이용해 검체 변형을 방지하고, 모든 검사를 진단검사의학과 전문의 판독 하 진행한다.
정영일기자 jung01@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