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이즈오토홀딩스가 설립한 블루샤크코리아가 고성능 스마트 전기 스쿠터 '블루샤크' 한국 공식 홈페이지를 오픈했다.
블루샤크코리아 홈페이지는 올해 판매를 개시할 블루샤크 제품에 대한 상세 정보와 영상을 제공한다. 서울 도산대로 와이즈오토홀딩스 전시장에서 블루샤크 R1 모델 전시도 시작했다.

앞서 와이즈오토홀딩스는 올해 1월 홍콩에 본사를 둔 전기 모터사이클 전문기업 샤크걸프테크놀로지그룹과 국내 독점 판매 계약을 맺고 합작법인 블루샤크코리아를 설립했다.
블루샤크 R1은 최대 주행거리 160㎞, 최대 등판능력 22도, 안전 최고속도 80㎞/h 등 기존 가솔린 스쿠터와 동일한 수준의 성능을 확보한 전기 스쿠터다. 편리한 배터리 충전·관리 시스템과 최신 디지털 기술을 접목으로 배달 대행 시장을 공략할 방침이다.
블루샤크코리아는 현재 국내 대규모 배달 서비스 업체와 전기 스쿠터 공급을 협의 중이다. 합리적 가격 책정은 물론 기업 고객 대상 탈착식 배터리 충전 스테이션 무상 설치 등 다양한 혜택도 마련할 계획이다.
이병한 블루샤크코리아 대표는 “기업 고객은 물론 이동수단을 찾는 일반 고객을 타깃으로 적극적 마케팅을 펼칠 예정이다”면서 “장기적으로는 주요 도심 교통 정체 개선 효과도 기대할 수 있다”고 말했다.
정치연기자 chiyeon@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