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송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 코로나19 의료진과 취약계층 위한 성금·마스크 기탁

박구선 오송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 이사장과 이시종 충청북도지사가 지난 23일 충청북도청에서 의료진과 취약계층을 지원하기 위한 성금과 마스크를 대한적십자사 충북지사에 전달한 뒤 기념촬영하고 있다. 사진출처=오송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
박구선 오송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 이사장과 이시종 충청북도지사가 지난 23일 충청북도청에서 의료진과 취약계층을 지원하기 위한 성금과 마스크를 대한적십자사 충북지사에 전달한 뒤 기념촬영하고 있다. 사진출처=오송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

오송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이사장 박구선)는 코로나19 확산에 따른 의료진과 취약계층을 지원하기 위해 지난 23일 충청북도청에서 임직원이 자발적으로 모은 성금 542만여원과 마스크 500매를 대한적십자사 충북지사에 전달했다고 24일 밝혔다. 전달한 성금은 청주의료원을 비롯한 거점병원에서 근무하는 의료진과 자가격리자 지원에 사용될 예정이다.

박구선 이사장은 “성금과 마스크는 코로나19 확산으로 현장에서 고생하는 의료진과 자가격리자를 지원하고자 마련한 것”이라며 “마스크를 구입하지 못해 어려움에 처한 소외 이웃들을 위한 사랑의 마스크 운동을 펼치는 등 코로나19가 조기 종식되는 날까지 지역사회를 보살피는 공공기관으로서 사회적 책임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충청=강우성기자 kws9240@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