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성이엔지, 이동형 스마트 음압병실 개발

테스트 중인 신성이엔지 이동형 스마트 음압병실. [사진= 신성이엔지 제공]
테스트 중인 신성이엔지 이동형 스마트 음압병실. [사진= 신성이엔지 제공]

신성이엔지는 이동형 스마트 음압병실을 개발했다고 24일 밝혔다.

새 음압병실은 에어텐트형으로 약 2억원이 드는 기존 음압병실 보다 경제적이다. 또 공기압을 이용, 신속 설치가 가능하다. 신성이엔지 클린룸 기술을 적용, 정화도를 높였다.

신성이엔지는 관련 기술 개발에 천막 구조 전문기업 스페이스업, 공기 전문 연구기업 에어랩과 협업했다.

신성이엔지 관계자는 “음압병실이 부족하다는 이야기를 듣고, 관련 개발에 박차를 가했다”면서 “스마트 음압병실 보급 확대가 코로나19 치료에 도움 됐으면 한다”고 밝혔다.

류태웅 기자 bigheroryu@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