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병헌 광운대 경영대학장이 제7대 중소기업연구원장에 선임됐다. 지난해 11월부터 이어지던 원장 공석이 3개월여 만에 채워지게 됐다.
중소기업연구원은 24일 열린 2020년도 제2차 이사회에서 이 교수를 신임 중소기업연구원장으로 선임했다고 밝혔다. 임기는 3년이다.
이 신임 원장은 1989년 연세대 경영학과를 졸업하고, 한국과학기술원(KAIST)에서 경영과학 석사 및 박사 학위를 취득했다. 현재는 광운대 경영대학장, 기술경영경제학회장, 한국전략경영학회장 등을 역임하고 있다.
이 원장은 중소기업 혁신부터 경영, 기술 영역 등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분야에서 풍부한 연구 경험을 보유한 전문가로 꼽힌다. 4차 산업혁명 시대에 부합하는 중소기업 혁신성장 필요성을 주창하는 등의 활동을 해왔다.
유근일기자 ryuryu@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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