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메프가 신규 파트너의 편의성 및 접근성을 폭넓게 지원한다.
위메프는 '위메프 파트너2.0' 모바일 회원가입 페이지를 개설, 스마트폰으로 간편하게 위메프에 입점할 수 있는 시스템을 구축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모바일 입점 시스템은 파트너 지원 강화 일환으로, 위메프 회원가입 경로를 확대하고 신규 입점 절차를 간소화한 것이 핵심이다.
기존에는 PC 웹 버전에서 △사업자 정보 입력 △인감증명서 제출 △관리자 승인 단계를 거쳐야 해서 최초 신청부터 입점까지 1~2일이 소요됐다. 위메프는 지난 2월 신규 입점사의 불편을 줄이기 위해 인감증명서 제출을 휴대폰 인증으로 대체하는 항목 간소화를 PC 웹 버전에서 시행했다.
이제는 모바일에서도 사업자 정보 입력 후 휴대폰 본인 인증만 하면 자동 입점 심사를 거쳐 위메프에 바로 입점할 수 있다. 이를 위해 모바일 환경에 최적화된 UI〃UX 환경을 지원한다.
위메프 관계자는 “신규 파트너를 다방면으로 지원하는 과정에서 빠르게 변화하는 디지털 환경을 반영해 모바일 입점 시스템을 구축했다”라며 “신규 파트너가 겪는 불편함을 해소해주기 위한 다양한 서비스를 지속해서 선보이겠다”고 전했다.
한편 위메프는 신규 파트너 지원 프로그램(판매수수료 4% 적용, 서버비 면제, 1주 정산) 및 이달 초 오픈한 '입점·제휴 상담 서비스' 등을 통해 파트너 지원을 강화, 신규 파트너 확보에 집중하고 있다. 이에 힘입어 2월 기준 신규 입점 파트너는 1만3000곳을 넘어섰다.
김정희기자 jhakim@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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