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하이마트(대표 이동우)는 LG전자와 손잡고 12인용 '사피아노 식기세척기'(DFB22F.AKOR)를 27일 국내 단독 출시한다.
'사피아노'는 LG전자가 냉장고에 적용해 고객에게 많은 사랑을 받았던 디자인 패턴으로, 이번에는 LG 디오스 식기세척기에 접목했다. 디자인 측면 외에도 제품에 지문이나 손때가 묻는 것을 줄여주어 실용적이라는 평가를 받아왔다. 이 밖에도 LG 디오스 식기세척기의 특장점인 '100℃ 스팀 기능'으로 유해 세균을 99.9% 제거해주며, 저소음·저전력 설계로 밤에도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다. 안전한 온도가 되면 문이 자동으로 열려 건조 및 냄새 걱정도 없다.
식기세척기는 전기레인지와 더불어 최근 주목 받고 있는 대표 '신 가전'이다. 편리함이 곧 프리미엄이라는 '편리미엄' 소비 문화가 확산되면서, 주방 일을 줄여주고 위생까지 챙겨주는 식기세척기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것이다. 지난해 롯데하이마트에서 판매된 식기세척기의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약 200% 증가했다. 올 들어 지금까지 판매된 식기세척기의 매출액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약 310% 늘었다.
정수연 롯데하이마트 생활가전팀 CMD는 “편리하고 위생적으로 조리도구를 관리하려는 최근 고객들의 선호를 반영해, LG전자와 손잡고 고급스러운 디자인의 사피아노 식기세척기를 선보이게 됐다”며 “신제품 출시뿐만 아니라 케어솔루션도 함께 제공함으로써 제품 구매 만족도를 높이기 위해 노력했다”고 말했다.
사피아노 식기세척기는 롯데하이마트 전국 460여개 오프라인 매장과 롯데하이마트온라인쇼핑몰에서 169만원에 구매할 수 있다. 출시를 기념해 '식기세척기 케어솔루션'을 36개월간 무상으로 제공한다. 케어솔루션 서비스는 제품 외부부터 관리하기 힘든 세척날개 노즐부나 음식물 거름망 장착부 등 내부까지 청소해주는 LG전자의 가전 관리 서비스다.
김정희기자 jhakim@etnews.com
-
김정희 기자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