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켓컬리 "집에서 나들이 하세요"...'벚꽃 피크닉' 기획전

마켓컬리가 집에서 기분내는 벚꽃 피크닉 기획전을 개최한다.
마켓컬리가 집에서 기분내는 벚꽃 피크닉 기획전을 개최한다.

마켓컬리가 벚꽃이 피는 봄을 맞아 코로나19로 외출이 어려운 고객을 위해 집에서 여유롭고 안전한 나들이를 즐길 수 있도록 '벚꽃 피크닉' 기획전을 4월 2일가지 진행한다고 26일 밝혔다.

간단한 브런치부터 소풍 대표 음식인 김밥 재료, 다양한 간식류와 디저트까지 나들이에 안성맞춤인 상품 50여가지를 한데 모아 최대 35% 할인 판매한다.

'벚꽃 피크닉' 기획전은 우선 나들이 분위기를 더해 줄 색다른 브런치 메뉴를 선보인다. 미국 샌프란시스코에서 맛볼 수 있는 크랩 샌드위치를 간편하게 만들 수 있는 '필립스 크랩'의 필립스 크랩 스페셜(가슴살)과 필립스 크랩 크로우(다리살)을 각 15% 할인해 1만3515원, 1만2665원에 판매한다. 12~15마리의 100% 자연산 꽃게살을 발라 캔에 담아 샌드위치 외에 샐러드, 카나페 등의 메뉴로도 이용할 수 있다. 유럽과 이탈리아에서 인기 있는 식재료인 선드라이드 토마토로 샐러드의 풍미를 살리거나 파니니에 햄과 함께 넣어 샌드위치를 만드는 것도 추천한다. 정통 홈메이드 방식으로 제조한 '폰티'의 선드라이드 토마토는 10% 할인한 7650원에 판매한다.

손이 많이 가는 대표 소풍 메뉴인 김밥이나 유부초밥을 손쉽게 만들어 먹을 수 있는 간편 키트 상품도 선보인다. 볶은 우엉과 당근, 쇠고기, 달걀 지단, 오이, 단무지가 모두 포함돼 김과 밥만 준비하면 2인 분량의 김밥을 만들 수 있는 '탐나는 밥상'의 김밥 속재료는 10% 할인해 1만3050원에 판매한다. 밥만 별로도 준비하면 나들이의 별미인 유부초밥과 꼬마김밥을 만들 수 있는 '소중한식사'의 유부초밥 키트와 꼬마김밥 키트는 27일 첫 선을 보인다.

그 외에 눈으로 즐기고 맛으로도 즐기는 디저트도 함께 제안한다. '쇼콜라디아'의 수줍은 벚꽃 브라우니는 초콜릿 브라우니 위에 벚꽃 모양의 초콜릿을 올려 홈피크닉 테이블에 봄 분위기를 더한다. 나들이에 제격인 방울토마토, 적포도, 청포도 등 과일을 깨끗하게 세척해 담은 '네떼' 모듬과일 플래터(300g)는 15% 할인한 3400원에 판매한다. 탄산수에 베이스만 섞으면 근사한 음료로 재탄생하는 '오늘의 일상' 에이드 베이스 3종(청포도, 자몽, 레몬)도 10% 할인한 1만4400원에 판매한다.

4월 7일부터 14일까지는 집에서 떠나는 봄 여행을 제안하는 '벚꽃 로드'를 연다. 봄나들이 명소가 있는 서울, 경상, 전라, 제주 등의 대표 향토 요리와 유명 디저트를 한데 모아 선보일 예정이다.

김정희기자 jhakim@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