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 19 함께 넘자]과기정통부, ICT비상대책회의 개최...3대 TF 가동

[코로나 19 함께 넘자]과기정통부, ICT비상대책회의 개최...3대 TF 가동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코로나19 확산에 따른 정보통신기술(ICT) 분야 대응 체계와 방안을 강화한다.

이를 위해 장석영 제 2차관 주재로 'ICT비상대책회의'를 개최하고, △ICT업계 피해회복 △소상공인·취약계층 지원 △ICT로 경제활력 제고 등 3대 분야별 TF를 구성했다.

ICT업계 피해회복 TF는 'ICT 민·관 합동 대응반'을 중심으로 ICT업계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지원 대책을 수립·시행한다.

기술료 감면, 민간부담금 완화, 대체인증 시간·비용감축 등 앞서 발표한 지원 대책 추진현황을 점검하고, 조속한 시일 내 회의를 개최해 추가대책을 마련할 계획이다.

소상공인·취약계층 지원 TF는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취약계층 지원 방안을 모색한다. 통신사, 방송사, 인터넷기업, 우정사업본부 등이 대책을 마련할 계획이다.

ICT로 경제활력 제고 TF는 ICT로 위축된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한다.

민관은 물론 경제·ICT전문가와 비상경제 상황에서 ICT역할과 중·장기 대응방향을 논의할 계획이다.

장석영 제 2차관은 “코로나19를 슬기롭게 대처하고, ICT가 경제체질을 개선하며 사회를 혁신할 수 있는 다양한 방안을 고민하고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최종희기자 choijh@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