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림축산식품부는 스마트팜 수출 확대와 관련 기업 육성을 위해 올해 열리는 스마트팜 관련 국제 박람회 참가기업 7개소를 모집한다고 26일 밝혔다.
스마트팜은 온실 설비·기자재에는 복합환경제어기, 양액기, 센서 등, 데이터, 인력 등이 포함된다. 플랜트형 수출로, 고부가가치 창출이 가능하다.
사업은 농기자재 수출활성화의 일환이다. 스마트팜수출 예정 기업을 대상으로 국제 박람회 참가비용을 개소당 최대 3000만원씩 지원한다. 기업이 부담하는 부분은 30%다.
사업 참여를 희망하는 스마트팜 수출 기업은 다음달 23일까지 신청서와 사업계획서 등을 작성해 '농기자재 수출정보서비스'로 제출하면 된다.
농식품부는 서류 평가를 통해 지원 대상 7개소를 선정할 계획이다. 결과는 농림수산식품교육문화정보원 홈페이지를 통해 5월 중 발표할 예정이다.
농식품부는 스마트팜 수출 유망국의 시장 현황, 진입장벽, 바이어 정보 등 수출전략정보를 조사·분석해 '농기자재 수출정보서비스'를 통해 제공하는 등 스마트팜 수출을 지속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다.
이경민기자 kmlee@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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