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상선은 사명을 HMM(에이치엠엠)으로 변경한다고 27일 밝혔다.
사명 변경은 1983년 9월 1일 이후 37년 만이다. 앞서 작년 5월 현대상선은 새 기업이미지(CI)를 선포하고 사명 변경을 추진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배재훈 현대상선 대표이사는 “올해는 디 얼라이언스 협력 개시와 초대형선박 투입 등 새 이정표를 세우는 전환점”이라면서 “HMM이라는 새 이름으로 대한민국 해운 재건을 향해 전속 항진할 것”이라고 말했다.
류태웅 기자 bigheroryu@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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