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 27일 흥구석유(024060)의 2019년 4분기 개별 확정 실적이 발표됐다. 영업이익이 전년 같은 기간 대비해서는 99.9% 줄었고, 매출액 역시 407억원으로 2.24% 감소했다. 반면 당기순이익은 679.3% 확대된 77.9억원으로 발표되었다.
이번분기 기준으로 추정되는 흥구석유의 자기자본이익률(ROE)은 74.5%로 나타났다. 이는 최근 일년과 비교했을 때 급등한 수치이다. 4분기 자기자본은 상승하였으나 당기순이익 상승폭이 더 컸기 때문이다. 전년 동기인 2018년 4분기 ROE는 7.2%로 이번 분기에 67.3%p 상승했다. 한편 동종목의
주가가 1주당 수익의 몇배가 되는지 나타내는 주가수익비율(PER)은 9배로 나타났다. PER은 3분기 이상 상승하다가 저번 분기부터 이번분기까지 하락세로 돌아섰다. 전년 동기 PER은 342.41배로 이번 분기에 하락했다.주가가 1주당 순자산의 몇배인지 알려주는 주가순자산비율인 PBR은 0.92배이다. PBR은 3분기 이상 상승하다가 저번 분기부터 하락세로 돌아섰다. 지난해 동기 PBR은 29.4배로 이번 4분기 PBR이 하락했다.
다음은 흥구석유와 동일 업종 내 비교 그룹 종목의 각각 최근 실적의 전년 동기 대비 성장률이다. 흥구석유의 매출액 증감율은 타 종목 대비 저조한 편이다. 그리고 주가는 가장 높은 상승률을 보였다.
증시분석 전문기자 로봇 ET etbot@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