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단법인 인플루언서경제산업협회(회장 김현성, 이하 인산협)가 국내외를 망라하는 인플루언서 네트워크 마련과 함께 인플루언서의 선한 가치를 부각하며 관련 산업 활성화와 소통에 앞장서겠다는 목표를 국제적으로 실천해나간다.
30일 인산협 측은 공식채널을 통해 글로벌 인플루언서 포럼(Global influence Forum, 이하 GIF) 창립을 발표, 내달 10일까지 발기인을 모집한다고 전했다.
GIF는 콘텐츠·문화·제품 등 다방면에 걸친 한류 분위기를 지속적으로 유지확산하기 위한 친한(親韓) 인플루언서 글로벌 네트워크다.
이번 GIF 발기인 모집은 지난 17일 김현성 인산협 회장과 한국 최초 러시아어 유튜브 채널(구독자 61만명)의 운영자 민경하를 공동위원장으로 하는 준비위원회 발족과 함께, 오는 5월 창립총회(27일 예정)를 기점으로 본격적인 글로벌 한류 디지털로드를 닦는 데 함께할 동료들을 찾는다는 의미를 가진다.
GIF 발기인 자격은 해외를 대상으로 활동하는 한국인 인플루언서나 한국에서 활동하는 외국인 인플루언서는 물론, 대한민국 브랜딩에 기여하려는 인플루언서라면 누구나 참여가능하다.
모집신청 방법은 협회 공식 홈페이지 내 공지 및 팝업창 하단 구글폼 링크 등을 통해 가능하다.
김현성 인산협 회장은 “코로나19 사태이후 세계가 대한민국을 주목하고 있다. 현재 코로나19와의 대결은 물론 종식 이후에도 인플루언서들의 노력은 꼭 필요할 것”이라며 “코로나19 중인 현재와 향후의 대한민국 비전을 함께 고민할 수 있는 민간 외교관으로서 인플루언서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공동위원장인 글로벌 인플루언서 민경하는 “글로벌 인플루언서들은 각자의 영향력만큼 국가 브랜딩에 기여한다는 자부심이 크다. 묵묵히 자기 자리에서 선한 영향력을 펼치는 인플루언서들에게 격려와 응원이 되길 바란다”라고 덧붙였다.
전자신문인터넷 박동선 기자 (dspark@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