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는 2020년형 'LG 울트라기어' 게이밍 모니터와 고성능 노트북을 국내 시장에 출시하고 게이밍 시장을 공략한다고 30일 밝혔다.
대각선길이 68.58㎝(27인치) IPS 패널을 탑재한 울트라기어 게이밍 모니터 신제품은 시야각이 넓어 측면에서도 선명한 화질을 자랑한다.
1밀리세컨드(ms·1000분의 1초) 응답속도를 지원해 잔상 현상을 최소화했다. 초당 240장의 화면을 구현하는 240헤르츠(㎐) 고주사율 지원으로 빠른 움직임을 부드럽게 표현한다.
엔비디아 지싱크 호환, AMD 프리싱크 프리미엄 기능을 탑재해 고사양 게임에서 발생하는 화면 찢김이나 지연을 최소화했다.
밝은 부분과 어두운 부분 명암비를 높여 풍부한 생삭을 표현하는 'HDR 10' 기능도 지원한다.
2020년형 LG 울트라기어 고성능 노트북은 2560×1600 고해상도 대화면(43.18㎝·17인치) 디스플레이를 탑재해 생생한 화질을 제공한다.
인텔 10세대 프로세서(코멧레이크)와 엔비디아 외장그래픽을 탑재해 게임, 사진보정, 영상편집에 뛰어나다. 무게는 1.95㎏에 불과하다.
게이밍 모니터와 고성능 노트북 신제품 출하가는 각각 59만9000원, 224만원이다.
손대기 LG전자 한국HE마케팅담당 상무는 “최상의 게임 환경을 제공하는 LG 울트라기어 제품을 앞세워 게임 시장에서 넘버원 브랜드로 확고하게 자리매김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용주기자 kyj@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