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맥스, 아이플렉스 광주에 '티맥스인공지능개발센터' 설립

이용섭(왼쪽) 광주시장과 박대연 티맥스 회장이 티맥스인공지능개발센터 개소식에서 기념촬영했다. 티맥스 제공
이용섭(왼쪽) 광주시장과 박대연 티맥스 회장이 티맥스인공지능개발센터 개소식에서 기념촬영했다. 티맥스 제공

티맥스가 아이플렉스 광주에 '티맥스인공지능개발센터'를 설립하고 개소식을 열었다.

티맥스와 광주시는 지난 5일 업무협약을 교환했다. 이번 센터 설립으로 광주시에 인공지능(AI) 산업 생태계를 조성하고 전문 인력 육성에 속도를 낼 계획이다.

광주시는 지난 1월 29일 인공지능 중심 도시 광주 비전을 선포했다. AI산업융합사업단을 발족해 AI 기업 유치와 일자리 창출에 주력한다. 티맥스인공지능개발센터를 통해 비전 실현을 앞당기고 지역 일자리를 창출한다는 목표다.

박대연 티맥스 회장은 “티맥스는 올해 클라우드와 AI를 중심으로 다양한 신사업을 시작했으며 센터 개소도 그 일환”이라면서 “현재 AI 한계를 극복해 새로운 AI 세상을 열어가겠다”고 말했다.

티맥스는 지난 23년간 글로벌 소프트웨어(SW) 대기업과 경쟁하며 성과를 창출해 온 국내 기업이다. AI와 클라우드를 신성장동력으로 판단하고 지난해 '통합 클라우드 스택'을 선보였다. 이를 토대로 2030년 글로벌 톱5 기업으로 진출한다는 목표를 세웠다.

오다인기자 ohdain@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