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광주과학관, 코로나19 확산 예방 휴관 연장

국립광주과학관(관장 김선아)은 코로나19 확산 차단을 위해 지난 2월 25일부터 실시한 휴관조치를 별도 안내 시까지 잠정 연장한다고 2일 밝혔다.

과학관은 코로나19 감염병 확산 방지를 위한 사회적 거리두기 참여와 전국 초중고 등교연기 방침에 따라 휴관을 잠정 연장하기로 했다. 이번 휴관으로 4월에 예정된 프로그램을 취소함에 따라 신청자에게 개별 연락해 환불할 예정이다.

국립광주과학관은 10일 정기휴관일을 활용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병 확산 예방을 위해 특별 방역 소독을 실시했다.
국립광주과학관은 10일 정기휴관일을 활용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병 확산 예방을 위해 특별 방역 소독을 실시했다.

휴관 기간 전시관과 교육실 전관 방역 및 소독을 실시하는 등 감염병 확산예방 활동을 지속한다. 아이누리관(어린이관), 상설전시 1관1존 리모델링을 추진해 휴관기간 전시장 환경도 개선할 방침이다.

광주=김한식기자 hskim@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