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비스나우, 한국 데이터센터 개소…LG CNS 첫 고객으로 유치

서비스나우, 한국 데이터센터 개소…LG CNS 첫 고객으로 유치

지난해 11월 한국 시장에 진출한 서비스나우가 국내 첫 데이터센터를 개소했다.

서비스나우는 포춘 500대 기업 80%를 포함, 세계 6200여개 기업 고객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을 지원한다. 나우 플랫폼은 클라우드 기반 플랫폼과 솔루션으로, 기업 내 '플랫폼의 플랫폼'으로서 조직 전반에 사일로화된 레거시 시스템을 통합하고 복잡한 워크플로우와 프로세스를 디지털화해 기업 업무 효율성을 제고한다.

서비스나우는 이번 데이터센터 개소로 국내 기업에 클라우드 기반 혁신 플랫폼과 솔루션을 제공한다. 다양한 국내 기업 고객 생산성과 직원 경험을 높여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 과정을 보다 적극 지원한다는 계획이다.

미치 영 서비스나우 수석 부사장은 “데이터센터 개소는 한국과 아시아 지역 중요성과 성장 잠재력을 반영한다”면서 “한국 기업 고객이 서비스나우 혁신적 플랫폼과 솔루션 성능을 보다 잘 경험하도록 지속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국내 기업 가운데 LG CNS가 한국 데이터센터를 활용한 서비스나우 서비스 국내 첫 이용 고객으로 이름을 올렸다.

LG CNS 관계자는 “서비스나우 같은 글로벌 파트너와 공고한 협력을 바탕으로 클라우드 기반 혁신적 서비스를 한국 기업에게 보다 안정적으로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지선기자 river@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