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하우시스는 자사 PF(페놀폼)단열재가 한국공기청정협회 HB마크 최우수 등급을 획득했다고 2일 밝혔다.
HB마크는 사단법인 한국공기청정협회가 국내외 건축자재 제품에 대해 총휘발성유기화합물과 포름알데히드 방출량을 측정, 양호부터 우수, 최우수까지 3등급으로 차등 부여하는 친환경 단체표준인증이다.
LG하우시스는 PF단열재 제품은 HB마크 가운데 가장 까다로운 최우수 등급을 획득했다.
최우수 등급을 받으려면 포름알데히드, 총휘발성유기화합물(TVOC), 5VOC(벤젠·톨루엔·에틸벤젠·자일렌·스틸렌의 총합), 아세트알데히드 방출량이 일정 기준 미만이어야 한다.
LG하우시스 PF단열재는 2017년 환경부의 환경성적표지(EPD) 인증을 획득했다. 지난해까지 6년 연속 소비자가 뽑은 '올해의 녹색상품'에도 선정된 바 있다.
박귀봉 LG하우시스 전무는 “이번 'HB마크 최우수 등급' 인증 획득으로 PF단열재 제품의 친환경성과 안전성에 대한 신뢰도를 더욱 높이게 됐다”고 전했다.
강해령기자 kang@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