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상공인희망재단은 한국MD협회와 업무협약을 교환하고 코로나19 피해로 판로 확보에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유통 경쟁력 강화를 위한 특강을 개최한다고 2일 밝혔다.
이번 협약 교환으로 양 기관은 △소상공인을 위한 교류 활성화와 정보공유 △각 기관이 운영하는 주요 사업에 대한 협력 △참여기업 모집을 위한 홍보 활동 등을 협력한다.
한국MD협회는 국내 중소기업의 유통 경쟁력 강화를 위해 설립된 단체다. 국내외 유통현장의 전·현직 MD 풀을 구축해 중소 상공인들에게 상품 컨설팅과 맞춤형 유통 판로 지원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희망재단은 네이버가 2014년 전액 출연해 설립한 순수 민간 비영리 공익재단법인이다. 소상공인 전문 보육공간 점프업허브 운영과 온라인마케팅 및 경영 활성화 교육, O2O 플랫폼 입점 지원 등 소상공인을 위한 다양한 지원 사업을 펼치고 있다.
유근일기자 ryuryu@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