큐브리드가 오픈소스 개발자 커뮤니티 사이트를 리뉴얼했다.
이 사이트는 세계 개발자가 큐브리드 데이터베이스관리시스템(DBMS) 제품과 툴을 다운로드하거나 매뉴얼, 릴리스 노트를 확인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이용자는 깃허브와 연결된 큐브리드 개발 프로젝트에 자유롭게 참여할 수 있으며 이슈 관리 시스템 지라를 통해 이슈를 생성·추적할 수 있다. 레딧 플랫폼을 이용해 개발 경험을 공유하고 전문가 간 소통도 가능하다.
체커, 와탭랩스, 토마토시스템 등 파트너사는 큐브리드 재단 후원사로 참여해 글로벌 협력을 추진한다. 향후 다양한 서드파티 솔루션 기업과 협력을 통해 국내 소프트웨어 전문기업이 이 사이트를 해외 진출 가교로 활용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이 사이트는 기존 큐브리드 개발 파트너사 아니아소프트웨어에서 운영했다. 리뉴얼을 기점으로 큐브리드 재단에서 운영한다.
정병주 큐브리드 대표는 “세계 개발자 참여를 유도하기 위해 사이트 리뉴얼을 실시했다”면서 “큐브리드 재단을 주축으로 오픈소스 커뮤니티 역할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오다인기자 ohdain@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