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테크노파크, 이차전지 장비구축 사전 수요조사 실시

전북테크노파크(TP)는 오는 10일까지 이차전지 신소재 융합실용화 촉진사업을 위한 장비구축 사전 수요조사를 실시한다고 3일 밝혔다.

이차전지 연관 기업과 대학교, 기관을 대상으로 소재가공·분석시스템, 배터리 평가분석 시스템 등 15종의 장비 도입을 위한 기초자료로 활용하기 위한 수요조사를 실시한다.

전북테크노파크 로고.
전북테크노파크 로고.

전북TP는 지난 2017년부터 미래 신산업 육성을 위해 전기차 배터리에 들어가는 이차전지 핵심 소재 중 하나인 음극재를 가공하고 테스트전극을 제작해 음극재 성능향상과 원가경쟁력을 강화시키기 위한 기반구축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이번 수요조사를 통해 이차전지 산업을 체계적으로 주도할 수 있는 활용도 높은 장비를 구축해 기술개발과 기업지원에 나설 예정이다.

전주=김한식기자 hskim@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