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에너지공단은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국민 고통을 분담하기 위해 성금을 기부한다고 5일 밝혔다.
김창섭 이사장을 비롯한 공단 임원은 7일부터 4개월간 월 급여 30%를 사회복지 공동모금회에 성금으로 전달할 예정이다. 침체된 울산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고 코로나19 극복을 지원하기 위한 조치다.
김창섭 이사장은 “코로나19로 많은 국민들이 고통을 겪고 있지만 모두가 힘을 모은다면 이 위기를 극복할 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한다”며 “이번 기부가 울산 지역 사회에 작게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최재필기자 jpchoi@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