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니스트펀드(대표 서상훈)는 소상공인 지원을 위한 자사의 공급망금융(SCF) 선정산서비스인 '바로지급서비스' 수수료를 1일 0.04%에서 0.027%로 인하했다고 6일 밝혔다.
바로지급서비스는 티몬, 위메프, 무신사에서 유형재화를 판매하는 사업자가 판매 완료된 매출의 대금을 미리 지급받을 수 있는 핀테크 서비스이다. 이번 수수료 인하는 이달 1일 이후 상환되는 모든 건에 적용된다.
바로지급서비스는 런칭 시부터 최근까지 업계 최저수수료 0.04%를 유지했다. 최근 코로나감염증 확산 사태로 소상공인 사업매출 악화와 금융기관 대출이 막히고 있다. 어니스트펀드는 업계 최저수수료 기준을 한차례 더 낮추기로 결정했다.
티몬, 위메프, 무신사에 입점한 판매자는 연 환산 9.855%의 한 자리 수 수수료율로 기존에 비해 약 5%P 금융비용을 절감할 수 있다. 유사 서비스 수수료 대비 1%P 이상 저렴하다.
이영호기자 youngtiger@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