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IBK기업은행(행장 윤종원)은 수도권매립지관리공사(사장 서주원)와 '코로나19 피해기업 및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동반성장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6일 밝혔다.
협약으로 기업은행은 수도권매립지관리공사가 무이자 예탁한 20억원을 재원으로 40억원 규모 동반성장협력대출을 지원한다. 대출대상은 코로나19로 피해를 입은 중소기업·소상공인이며 대출한도는 중소기업 최대 2억원, 소상공인 최대 5000만원이다. 기업은행은 대출금리 0.8%P를 자동 감면한다.
기업은행 관계자는 “최근 코로나19 확산으로 뜻하지 않게 어려움을 겪고 있는 기업에게 저리의 자금을 지원하고 위기극복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영호기자 youngtiger@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