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 개강 앞둔 7개 대학 코로나19 방역 소독 지원

용인시가 6일 군과 자원봉사지 지원을 받아 명지대 캠퍼스 방역을 하고 있다.
용인시가 6일 군과 자원봉사지 지원을 받아 명지대 캠퍼스 방역을 하고 있다.

용인시는 6일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육군 제55사단과 자원봉사자 지원을 받아 개강을 앞둔 관내 7개 대학 캠퍼스 방역 소독을 한다고 밝혔다.

이번 방역에는 육군 55사단이 제독차량 2대를 제공하고 드론 자격증을 소지한 자원봉사자들이 방역 드론 3대와 인력을 지원한다. 시는 방역물품과 소독약품을 지원한다.

시는 이날 용인대, 명지대 캠퍼스 방역 소독을 완료했고, 7일 한국외대와 총신대, 8일 경희대와 강남대, 10일 단국대 캠퍼스 방역을 할 예정이다.

앞서 시는 이들 대학에 총 20회가량 방역을 지원했으며 중국인 유학생 특별 수송을 비롯해 자율격리를 위한 체온계, 생필품 세트, 마스크 등을 지원했다.

김정희기자 jhakim@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