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들 머릿속에 치즈의 형태는 보통 슬라이스 형태의 치즈일 것이다. 하지만 최근 치즈도 소비자들의 선택을 받기 위해 형태를 바꿔가며 변화를 꿰차고 있다. 큐브 치즈나 조각 치즈가 대표적인 예다. 조각 치즈는 한 입에 쏙 들어가는 사이즈로 까먹는 재미까지 있어 소비자들의 사랑을 받고 있으며 2017년부터 꾸준히 성장하며 현재 연 240억원 수준 시장으로 발돋움하였다.
남양유업이 유가공 전문 기업의 노하우를 바탕으로 새로운 조각 치즈 브랜드인 'A치즈'를 출시했다고 7일 밝혔다. 'A치즈'는 작은 세모 모양의 조각 치즈로 한 입에 쏙 들어가는 크기로 소비자들의 취식 편의성을 제공하고 있다.
△비슷한 형태의 제품들 대비 치즈의 함량을 높이며 작지만 치즈의 진한 향을 느낄 수 있고 △식품 음식명 백과에 '치즈의 왕'이라고 소개된 '파르미지아노 레지아노' 치즈를 함유해 맛에 고급함을 더했다. 또한 △플레인 제품 1개 섭취 시 동일 중량 시금치를 먹은 것보다 9배 이상 칼슘을 섭취할 수 있어 영양까지 생각한 치즈라 할 수 있겠다.
김용제 남양유업 마케팅팀 BM은 “A모양 세모 조각 치즈는 A급 품격의 고급 치즈로 어린이 간식용부터 어른들 와인 안주까지 누구나 간편하게 즐길 수 있는 제품이며, 앞으로 소비자들을 만족시킬 라인업을 추가로 출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A치즈'는 현재 대형 할인점에서 4280원(3입), 7980원(6입)에 판매 중이고 추후 온라인, 도매 거래처에도 순차적으로 판매할 예정이다.
이주현기자 jhjh13@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