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스티유니타스(대표 윤성혁)가 창사 10주년을 맞아 야간·휴일근무 전면폐지 등 근로 문화를 혁신한다고 7일 밝혔다.
에스티유니타스는 'ST 2.0-글로벌스탠다드'라는 비전을 선포했다. 에듀테크 경쟁력 강화와 함께 근로 문화의 혁신을 통해 글로벌 리더 기업으로 도약한다는 목표다.
회사는 △글로벌 비즈니스 역량 강화 △글로벌 기업 위상에 맞는 근로문화 혁신 2개 분야 모두 글로벌 기준으로 끌어올릴 계획이다.
근무혁신안은 △PC 셧다운 시스템 실시 △야간 및 휴일근로 전면 폐지 △개인 연차와는 별개로 부서장 재량의 근무오프제 도입 등이다. 정기적인 외부 컨설팅과 모니터링을 통해 객관성과 신뢰성을 확보한다.
윤성혁 대표는 “제2의 창사라는 마음가짐으로 글로벌 기업과 어깨를 나란히 할 수 있는 회사로 도약하는 해로 만들겠다”고 말했다.
윤 대표는 “창립 10주년을 맞아 비즈니스 역량뿐만 아니라 일하는 문화 역시 글로벌 에듀테크 기업으로서의 자부심을 갖는 것이 목표”라고 강조했다.
에스티유니타스는 교육에 정보통신기술(ICT)을 융합한 에듀테크 기업으로, 설립 7년 만에 60여 브랜드로 사업을 확장했으며 연매출 4000억원을 달성했다.
전지연기자 now21@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