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기업유통센터(대표이사 정진수)는 코로나19 피해 소상공인 지원을 위해 행복한백화점에서 양천사랑상품권으로 결제가 가능하도록 했다고 7일 밝혔다.
양천사랑상품권은 지역민과 소상공인 지원을 위해 각 자치구에서 발행하는 상품권으로 학원, 병원, 재래시장뿐 아니라 지역 내 대다수 제로페이 가맹점에서 사용할 수 있다.
특히 코로나19로 침체된 지역경제를 살리고자 제로페이로 상품권 구매 시 할인 혜택을 기존 10%에서 최대 20%(특별할인 15%+ 캐시백5%)까지 상향 조정했다.
또 월 구매한도를 기존 50만원에서 100만원, 소득공제 혜택을 기존 30%에서 60%로 확대했다.
서울시 긴급재난생활비 지급이 양천사랑상품권이나 선불카드로 이뤄지기 때문에 앞으로 사용 고객 비중이 점차 높아 질 것으로 예상된다.
정진수 중소기업유통센터 대표이사는 “코로나19 확산으로 소비심리가 위축돼 행복한백화점에 입점한 중소협력업체 및 소상공인 부담이 커지고 있는 상황”이라면서 “양천사랑상품권 결제 제도 참여로 백화점 입점 업체에게는 힘이 되고, 고객의 소비부담은 덜어줘 소상공인을 살리는 착한소비 문화가 확산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대전=양승민기자 sm104y@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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