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재문 전 한국정보통신기술협회(TTA) 회장이 30여년 간의 공직자·기관장 생활을 마치고 ICT폴리텍대학 제7대 학장으로 이달 초 취임, 교육자로서 새로운 삶을 시작한다. 박 신임 학장은 행시 29회 출신으로 전 미래창조과학부 연구개발정책실장 등을 역임하는 ICT 분야 정책 전문가이다.
박재문 신임 학장은 재임 기간 동안 △정보통신 공사 현장 인력 양성을 위한 자격증 취득률 제고△산학 네트워크 구축을 통한 취업 맞춤형 교육과정 정착 △우수 신입생 유치 △재정자립 위한 재원 발굴 △대학 구성원 만족을 위한 교육·근무 환경 구축 등에 힘을 기울이기로 했다.
박 학장은 “학장이란 자리는 직책이 개인적으로 기쁘기도 하지만 막중한 책임감과 사명감이 어깨를 누르는 무거운 자리”라면서 “교직원 여러분들과 함께 새로운 도약과 발전을 위해 모든 힘을 기울이겠다”고 취임사에서 말했다.
안수민기자 smahn@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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