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오펙트 하지 재활 훈련기기 '스마트 밸런스'가 미국 식품의약국(FDA) 등록을 완료했다.
스마트밸런스는 네오펙트에서 처음 선보인 하지 재활 라인 제품으로 이달 말 정식 출시 예정이다. 근골격계, 신경계 손상 환자, 균형능력이 떨어지는 고령층이 대상이다. 앉기, 걷기 등 균형 감각을 훈련하기 위한 16가지 재활 게임을 제공하며 사용자 자세와 걸음걸이를 평가한다. 불균형을 감지하면 즉각적인 피드백을 제공해 올바른 자세로 훈련하도록 유도한다.
의료 클리닉, 가정에서 사용할 수 있도록 설계돼 이동이 제한적인 환자 치료 접근성을 높였다.
반호영 네오펙트 대표는 “FDA 등록으로 제품 신뢰도와 더불어 글로벌 경쟁력을 확보했다”면서 “스마트 밸런스를 활용한 홈재활로 환자 데이터가 확보되면 추후 네오펙트 원격 재활 시스템에도 연동될 계획”이라고 말했다.
정영일기자 jung01@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