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테크노파크는 중소기업 수출 경쟁력 강화를 위해 '전북지역특화산업 수출새싹기업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8일 밝혔다.
이 사업은 수출새싹기업이 세계한인무역협회(OKTA), 전문무역상사 등과 컨소시엄을 구성해 수출 희망 국가 판로개척을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10개 안팎의 기업을 선정해 기업 당 최대 2100만원의 사업비를 제공한다.

올해는 코로나19 여파에 따른 어려운 기업 부담을 덜기 위해 민간부담금을 20%에서 10%으로 인하했다.
전북테크노파크 관계자는 “글로벌 경제 위기 속에서도 기업의 안정적인 수출환경을 조성해 지역 산업체의 성장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도움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전주=김한식기자 hskim@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