핀크(대표 권영탁)가 메시지를 보내면서 송금까지 무료로 할 수 있는 '채팅+ 메시지 송금' 서비스를 출시한다.
핀크는 횟수 제한 없이 무제한 무료 송금 서비스를 제공한 데 이어 지난해 오픈뱅킹 시행 이후 달라진 이체 환경에 맞춰 오픈뱅킹 맞춤 송금 서비스를 선보였다. 지난 1일에는 돈을 보내면서 돈을 벌 수 있어, 송금의 새로운 기준을 세운 '플러스 송금'을 개시했다.
채팅+ 송금 기능은 SK텔레콤 고객이라면 삼성전자 갤럭시S20를 비롯해 갤럭시 노트10, 갤럭시S10에 탑재된 메시지앱 '채팅+'에서 이용할 수 있다. 서비스 이용이 가능한 휴대폰 기종은 단말기는 지속 확대한다. 메시지 앱 화면 내 '핀크로 송금' 버튼을 선택한 후 이체 금액을 메시지 대화 창에 입력하면 핀크 앱으로 자동 전환, 송금한다. 하루 최대 1000만원까지 송금할 수 있다. 플러스 송금 이벤트로 송금할 때마다 다양한 혜택을 받을 수 있다.
플러스 송금은 송금할 때마다 100원을 지급한다. 수취인이 핀크에 최초 가입하면 수취인과 송금인 모두에게 1000원을 제공한다. 지급액은 월 999회에 한해 제공한다. 월 최대 100만원 혜택을 볼 수 있다.
이영호기자 youngtiger@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