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비플라텍이 최근 공기살균기 문의와 설치 요청이 급증했다고 밝혔다. 국내외에서 무증상 감염과 집단 감염, 에어로졸 감염 위험성이 대두된 영향으로 풀이된다.
코비플라텍은 종합병원을 비롯해 요양병원, 약국, 치과병원, 동물병원 등 의료시설에서 감염병 전염 예방 차원에서 코비플라텍 공기살균기 설치가 늘고 있다. 교회, 성당, 콜센터, 어린이집, 한국 주재 대사관 등 다중이용시설에서도 공급 요청이 늘어나고 있다.
수출 문의도 늘었다.
회사 관계자는 “러시아, 스페인, 베트남, 중국 등 코로나19 방역에 집중하는 나라의 수출업자들로부터 공기살균기 수출 및 협력 요청을 받고 있는 상황”이라고 밝혔다.
플라즈마 기술로 개발된 코비플라텍 공기살균청정기 에어플라는 리얼 플라즈마 기술을 통해 공기 살균 기능을 대폭 강화한 제품이다.
3중 필터로 미세먼지 및 초미세먼지와 유해가스를 제거하며, 코비플라텍에서 독자 개발한 특허 기술인 리얼 벌크 플라즈마로 공기 중 슈퍼박테리아 MRSA, 폐렴균, 황색포도상구균, 대장균 등 감염병 세균을 99.9% 살균한다.
암모니아, 아세트산 등 유해가스를 99.5% 이상 제거하는 탈취기능도 탁월하다. 공기살균탈취기 엑스플라는 필터 교체 없이 사용할 수 있는 장점과 병원균 살균기능과 탈취 기능이 우수하다.
김성영 코비플라텍 대표는 “최근 무증상 감염, 소규모 집단 감염 사례로 인해 다중이용시설의 감염 예방을 위한 공기살균기에 대한 제품 문의가 급증하고 있다”면서 “코비플라텍 공기살균기는 리얼 플라즈마 신기술로 오존 발생 문제를 해결해 안전성을 높인 제품으로 다중이용시설에서 안심하고 감염 예방에 대처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고 말했다.
박소라기자 srpark@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