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테크노파크, 수출형 기계부품가공센터 착공

전남테크노파크(원장 유동국)는 고정밀·고난이도 금속가공산업을 주도할 수출형 기계부품가공센터 착공에 들어갔다고 8일 밝혔다.

센터는 오는 2022년까지 총 308억원을 투입, 광양율촌산업단지 3888㎡ 부지에 생산지원동과 입주기업동을 신축하고 15종의 고가 기계부품 가공장비를 도입한다. 중소기업들이 공동 활용해 비용 절감과 가공기술 확보가 예상된다.

전남테크노파크 수출형기계부품가공센터 조감도.
전남테크노파크 수출형기계부품가공센터 조감도.

유동국 원장은 “광양만권을 중심으로 한 수출기반 중소기업 벨류체인이 구축되고 기계분야 핵심부품 수출거점 역할을 수행할 것”이라며 “기계가공산업 육성으로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순천=김한식기자 hskim@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