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타닉스, 패션기업 독립문에 HCI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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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타닉스가 패션기업 독립문에 하이퍼컨버지드인프라(HCI)를 제공했다.

독립문은 1947년 설립된 73년 역사가 있는 패션기업이다. 피에이티(PAT), 엘르골프, 엘르스포츠 등 400여개 오프라인 매장을 보유했다. 최근 온라인몰을 개편하면서 온라인쇼핑 분야로 사업을 확대했다.

독립문은 뉴타닉스 HCI를 도입해 기존 비즈니스 모델 효율성과 생산성, 지속가능성을 제고했다. 신세계아이앤씨 신규 소프트웨어 정의 데이터센터(SDDC)로 정보기술(IT) 인프라를 이전했다.

레거시 인프라 재설계로 미래 비즈니스를 위한 교두보를 마련했다. 유연하고 안정적인 IT 인프라를 통해 무중단 운영, 빅데이터 분석에 기초한 패션 비즈니스 전략 수립이 가능해졌다. 예상치 못한 수요 발생, 프로모션 등 트래픽 폭증 기간에도 효과적으로 대처할 것으로 기대한다.

HCI 도입 후 총소유비용(TCO)을 약 40% 절감하고 관리 효율성은 약 60% 개선했다. 네트워크결합스토리지(NAS)와 전사자원관리(ERP) 성능은 각각 5배, 3배 높였다.

김종덕 뉴타닉스 한국지사장은 “독립문은 국내 패션과 리테일 업계에 트렌드를 제시했다”면서 “신세계아이앤씨와 뉴타닉스는 클라우드와 데이터 중심 미래를 위한 기술 기반을 갖추는 데 일조할 것”이라고 말했다.

뉴타닉스는 지난 1월 신세계아이앤씨와 국내 프라이빗 클라우드 시장 확대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교환했다. 신세계아이앤씨는 지난해 10월 뉴타닉스 엔터프라이즈 클라우드 기술을 바탕으로 신규 데이터센터 이전을 마쳤다.

오다인기자 ohdain@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