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림청(청장 박종호)이 오는 22일까지 산림정책에 도움을 줄 '제1기 365 국민평가 멘토단'을 추가 모집한다.
2018년 9월부터 운영하던 산림정책 국민 멘토단에서 '365 산림평가멘토단'으로 명칭을 변경해 국민 참여 기회의 폭을 넓혔다.
현재 전국에서 266명이 활동 중이나 산림청 각종 평가와 현장 참여의 기회를 더욱 확대하기 위해 99명을 추가 선발한다.
신청 자격은 평소 산림정책에 관심을 가지고 있거나 혁신에 참여하고자 하는 대한민국 국민 누구나 가능하다.
모집인원은 강원권역 16명, 경상권역 28명, 충청권역 22명, 전라권역 33명 등이다.
추가로 모집해 선발한 제1기 365 국민평가멘토단의 활동 기간은 위촉일로부터 오는 12월 31일까지다.
우수 활동자는 제2기 멘토단 선발 시 우선권을 부여하거나 산림청장상, 소정의 인센티브(홍보 물품 등)를 지급할 예정이다.
멘토단 전원에게 매월 산림청 e-산림 뉴스와 각종 행사 등을 이메일과 SMS로 제공할 계획이다. 신청은 산림청 홈페이지를 통해 가능하며, 오는 27일 최종 선발자 명단을 발표한다.
김기현 산림청 혁신행정담당관은 “국민평가 멘토단의 활발한 참여로 국민에게 다가가는 산림청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면서 “멘토단의 의견을 산림정책에 적극적으로 반영해 국민과 공감대를 형성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대전=양승민기자 sm104y@et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