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광주과학관(관장 김선아)은 수학과 예술의 융합을 주제로 제2회 매스 아트(Math Art)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10일 밝혔다.
참가 대상은 일반부(대학생 포함), 학생부(초·중·고)로 구분해 매스 아트에 관심 있는 누구나 응모할 수 있다. 작품접수는 7월 1일부터 31일까지 한 달간 진행한다.
공모내용은 수학실험 및 수학체험 콘텐츠 또는 수학예술작품 등을 표현한 전시물 작품이다.가로×세로×높이 각각 1m 이내의 2D·3D 전시물을 제작해 제출하면 된다.

공모전 참가자(팀)에는 공모작품 제작지원비 5만원을 지급한다. 팀당 3점 이내의 작품을 제출할 수 있으며 제작 지원비는 최대 10만원 한도다.
시상으로 대상(1팀)에 부문통합으로 과학기술정보통신부장관상과 상금 50만원, 금상(1팀)은 학생부에 한정해 광주시교육감상과 상금 40만원, 은상(4팀) 및 동상(6팀)에는 각 부문별로 국립광주과학관장상과 상금 20만원, 10만원을 각각 지급한다.
참가자에게는 국립과학관법인 공통 특별전 '휴먼 라이프' 무료 관람권을 증정하며 국립광주과학관이 개최하는 매스 아트 관련 워크숍과 포럼 등 연계행사 개최 시 우선 참여권을 부여한다.
광주=김한식기자 hskim@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