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콘텐츠진흥원(원장 송경희)이 운영 중인 판교경기문화창조허브는 '경기START판교 액셀러레이터 지원사업'을 함께 진행할 파트너 액셀러레이터(이하 파트너)를 21일까지 모집한다.
해당 사업은 파트너가 자신만의 장점을 살려 액셀러레이션 프로그램을 운영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도내 콘텐츠 스타트업 육성과 투자유치 활성화에 목적을 두고 있다.
이번 지원사업에는 3곳의 파트너를 선정한다. 선정된 파트너는 각각 10개 스타트업을 발굴해 6개월간 집중육성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또한 유망기업 대상 5000만원 이상 직접투자를 비롯해 연계투자 기회를 제공하는 등 스타트업 종합 성장지원을 돕는다.
신청자격은 중소기업벤처부에 정식 등록된 액셀러레이터이거나 TIPS 운영사 자격을 보유한 창업지원 전문기관이면 된다.
파트너사 모집에 관한 자세한 내용은 경기콘텐츠진흥원 홈페이지 사업공고 게시판을 확인하거나 사업 담당자로 문의하면 된다.
경기콘텐츠진흥원 관계자는 “민간 액셀러레이터와 함께 코로나19 상황에서도 경기도 내 콘텐츠 스타트업이 한 단계 도약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올해 경기START판교 액셀러레이터 지원사업은 경기콘텐츠진흥원 넥시드 투자센터의 액셀러레이션 프로그램과 통합 운영해 30개 스타트업을 선발·진행하며 도내 콘텐츠기업 기업가치 성장지원을 도울 예정이다.
경기문화창조허브는 경기도가 설립하고 경기콘텐츠진흥원에서 운영하는 창업지원 공간으로 교육, 공간, 자금 및 투자, 네트워크 등 스타트업을 위한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도내 6곳에서 전문분야에 특화된 창업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김정희기자 jhakim@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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