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맥스에이앤씨가 고객용(B2C) 사업부문 대표에 김개연 전 삼성전자 무선사업부 상품전략팀장을 선임했다. 상품 전략 경험을 바탕으로 사업 발전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
김개연 신임 대표는 1996년 대우전자 선행기술연구소와 코닝 주식회사를 거쳐 2003년부터 2018년까지 삼성전자 무선사업부 상품전략팀장(상무)을 역임했다. 삼성전자 갤럭시 글로벌 라인업과 차별화 전략을 총괄했다.
티맥스에이앤씨는 지난 1월 사명을 변경하면서 인공지능(AI)과 클라우드 전문 기업 변모를 선언했다. AI, 클라우드, 운용체계(OS), 오피스, 스페이스 등 새로운 플랫폼과 서비스 관련 자회사를 설립하고 AI와 클라우드 전문 기업 정체성을 강화했다. 클라우드 플랫폼과 서비스 타깃 선정, 전략적 마케팅 활동을 위해 조직을 개편하면서 B2C 사업부문을 신설했다.
김 대표는 “AI와 클라우드 시대를 이끌 티맥스에이앤씨에 합류해 어깨가 무거운 동시에 영광”이라면서 "지난 20여년간 국내외 굴지 기업에서 경험한 상품 기획과 마케팅 전략 수립 노하우를 활용해 티맥스에이앤씨가 시장을 선도할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오다인기자 ohdain@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