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는 오는 6월 11일까지 공공데이터를 활용한 창의적 아이디어와 비즈니스 모델을 발굴하기 위해 '공공데이터 활용 창업경진대회'를 개최한다.
공모 분야는 '아이디어 기획'과 '제품 및 서비스 개발' 2개 부문으로 공공데이터를 활용한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보유한 누구나 참가할 수 있다. 서류 및 발표평가를 거쳐 7월 최종 6개 우수작을 광주시장상으로 선정하고 총 1200만원의 상금을 수여할 예정이다.
부문별 최우수작은 행정안전부가 개최하는 '제8회 범정부 공공데이터 활용 창업경진대회'에 광주시 대표로 참가한다. 수상자는 창업 초기 기업으로 육성될 수 있도록 멘토링, 창업 관련 전문교육, 금융지원을 받는다. 광주정보문화산업진흥원 기술지원 컨설팅, 공공데이터 창업공간인 오픈스퀘어-D 입주 시 우선순위 부여, 범정부 통합본선 출전권 등 다양한 혜택도 제공한다.
광주=김한식기자 hskim@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