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디시티대구협의회(회장 차순도)와 대구의료관광진흥원은 최근 '블록체인 기반 의료관광 스테이블코인 메디토 사업 추진단' 발대식을 개최했다.
메디토사업은 블록체인 기술을 이용해 의료·관광·금융·결제·빅데이터를 통합, 사용자에게 양질 서비스와 이용 편의를 제공하고 대구 의료관광 산업을 발전시킬 계획이다.
차순도 메디시티대구협의회 회장은 “코로나19 때문에 정치·경제·사회·문화 등 모두가 어려운 시국이지만 힘을 합쳐 기회로 바꿀 수 있다”면서 “지역별 특화 의료 서비스와 관광 상품을 개발해 의료관광 산업을 활성화하겠다”고 말했다.
블록체인 개발을 담당할 김정용 KBIDC 대표는 “메디토는 국내외 의료관광 산업을 이끌 핵심 기술”이라면서 “114개국 20만여명이 참여중인 '스타크로' 블록체인 메인넷 론칭과 운영경험을 바탕으로 메디토 사업을 성공으로 이끌 것”이라고 밝혔다.
이준희기자 jhlee@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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