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안랩이 'V3 인터넷 시큐리티 9.0'으로 '체크마크' 인증을 획득했다.
ICSA, AV-테스트, VB100 인증에 이어 글로벌 주요 보안인증 4관왕에 올랐다. 이달 기준 ICSA, AV-테스트, VB100, 체크마크 인증을 모두 획득한 PC용 백신 제품은 V3가 국내 유일하다.
V3는 통합 PC 보안 솔루션이다. 지난달 영국 백신 연구기관 웨스트코스트랩 테스트를 통과해 '체크마크' 인증을 받았다. 평가에는 세계 두 지역 이상에서 실제 감염 또는 발견이 보고된 악성코드와 웨스트코스트랩에서 자체 수집한 샘플이 투입된다. 악성코드 샘플을 오진 없이 100% 탐지할 경우에만 인증이 주어진다.
이보다 앞선 2월에는 △미국 ICSA랩 '엔드포인트 안티멀웨어' 부문 평가 △독일 글로벌 보안제품 성능평가 기관 AV-테스트 '1~2월 PC 부문' 인증 평가 △글로벌 백신 평가기관 바이러스블러틴(VB) '2월 VB100' 인증 평가에서도 인증을 획득했다.
한창규 안랩 시큐리티대응센터(ASEC) 센터장은 “안랩은 올해도 최상위 성적으로 글로벌 주요 인증 획득을 이어가고 있다”면서 “앞으로도 끊임없는 연구개발로 글로벌 수준 기술력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오다인기자 ohdain@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