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정보문화산업진흥원(원장 맹창호)이 충청남도 정책과 문화, 관광을 소셜네트워크서비스를 통해 홍보할 크리에이터 육성에 나선다.
충남정보문화산업진흥원은 오는 20일부터 다음달 8일까지 '크리에이터 아카데미' 교육생 100명을 모집한다고 14일 밝혔다.
'크리에이터 아카데미'는 14세 이상 충남도내 거주자와 재·휴학생이 오는 10월까지 전문강사로부터 영상제작 기법을 배우고 콘텐츠까지 제작하는 프로그램이다.
입문반(40명), 심화반(40명), 특화반(20명) 등 수준별 맞춤형 커리큘럼으로 운영한다. 수강생은 5개월 간 충남콘텐츠코리아랩과 천안시영상미디어센터 촬영스튜디오, 녹음실, 편집실을 무료로 사용할 수 있다. 특화반의 경우, 일대일 멘토링, 콘텐츠 개발지원금(450만원) 등 전문크리에이터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수강료는 무료지만, 입문반 5만원, 심화반 10만, 특화반 30만원의 보증금을 내야한다.
참가신청은 충남정보문화산업진흥원과 전화를 통해 가능하다.
맹창호 원장은 “이번 크리에이터 양성은 충남도 브랜딩에 기여하게 될 것이고, 성과를 바탕으로 글로벌 진출 크리에이터 육성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충청=강우성기자 kws9240@etnews.com